[간추린 단신] “광주형 일자리 문제, 현대차도 책임 있게 나서야”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노조 설립 등으로 논란이 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중앙 정부와 투자자인 현대차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광주형 일자리는 취지와 달리 저임금 고강도의 공장이 됐다"고 진단하고 "중앙 정부가 책임성을 가져야 할 국가사업으로 협상 과정에서 신사옥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은 현대차도 책임 회피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장흥 한 중학교 학생 10명 폐렴 진단

장흥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0명이 집단으로 폐렴에 걸렸습니다.

장흥의 한 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 학생 건강검진 결과 일부 학생들이 폐렴 의심 소견을 보여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과 보건당국은 폐렴의 원인이 폐렴구균인지 파악 중입니다.

아파트 상가 화장실서 신생아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 오후 4시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남자 영아가 변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현장 감식과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