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도 초여름 더위…오전까지 짙은 안개

달력은 5월인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낮 더위 이어지겠는데요.

대전과 세종, 논산의 한낮 기온 29도 등 내륙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밤부터 우리 지역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운전하신다면 여유 있게 나오셔서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볕에 대비해서 자외선 차단 잘 해주셔야겠고요.

공기 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오전에 충남의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세종이 15도, 대전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 금산과 공주가 2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 13도, 태안 14도, 한낮에는 서산이 25도, 천안이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청양이 13도, 낮 최고 기온 부여가 2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