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인구 감소세 지속…“구인·일자리 급감 탓”

입력 2024.05.23 (09:59) 수정 2024.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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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부족이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의 지역 경제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태백시 인구는 3만 8,3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9,005명보다 651명이 줄었습니다.

또, 올해 1/4분기 취업 구인 수는 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구직자 수와 비교할 때 기업의 구인이나 취업 일자리가 많이 부족해, 청년층이 지역을 떠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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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인구 감소세 지속…“구인·일자리 급감 탓”
    • 입력 2024-05-23 09:59:16
    • 수정2024-05-23 10:16:43
    930뉴스(강릉)
태백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부족이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의 지역 경제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태백시 인구는 3만 8,3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9,005명보다 651명이 줄었습니다.

또, 올해 1/4분기 취업 구인 수는 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구직자 수와 비교할 때 기업의 구인이나 취업 일자리가 많이 부족해, 청년층이 지역을 떠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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