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학생 결석신고 온라인으로…NEIS에 출결 관리 연동

입력 2024.05.23 (12:57) 수정 2024.05.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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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부모가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던 초·중·고교생 결석신고 등 출결 관리가 앞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교원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9월부터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출석관리를 전산화하기로 했습니다.

학부모가 나이스를 통해 증빙자료를 올리면 담임교사와 학교장이 이를 전자결재하고, 결석신고는 학생의 온라인 출결 관리에 연동되는 방식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에 제때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아동'의 소재를 확인하는 일은 학교가 아닌 교육청이 맡게 됩니다.

학부모의 협조가 없을 경우 교사 개인이 미취학아동 소재를 확인하고 등교를 독려하는 데 한계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부는 유명무실했던 취학관리 전담기구를 정상화하고 미취학아동 소재·안전 확인 업무를 맡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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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부터 학생 결석신고 온라인으로…NEIS에 출결 관리 연동
    • 입력 2024-05-23 12:57:13
    • 수정2024-05-23 12:58:03
    사회
그동안 학부모가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던 초·중·고교생 결석신고 등 출결 관리가 앞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교원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9월부터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출석관리를 전산화하기로 했습니다.

학부모가 나이스를 통해 증빙자료를 올리면 담임교사와 학교장이 이를 전자결재하고, 결석신고는 학생의 온라인 출결 관리에 연동되는 방식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에 제때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아동'의 소재를 확인하는 일은 학교가 아닌 교육청이 맡게 됩니다.

학부모의 협조가 없을 경우 교사 개인이 미취학아동 소재를 확인하고 등교를 독려하는 데 한계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부는 유명무실했던 취학관리 전담기구를 정상화하고 미취학아동 소재·안전 확인 업무를 맡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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