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내일 슈퍼클래식 공연 ‘불참’…오늘은 ‘강행’

입력 2024.05.23 (19:06) 수정 2024.05.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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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뺑소니’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내일(24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둔 가운데, 24일 예정된 공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확정했습니다.

공연 기획사 두미르는 오늘(23일) 오후, 김호중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와 관련해 “기존 출연진이었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사 측은 이어 출연자 변경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의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그러나 오늘 밤 8시부터 시작하는 같은 공연에는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인 어제(2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어제(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이 이번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며 공연 강행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김호중 측이 법원에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연기가 기각되면서 내일 공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이후 학교폭력 의혹 등 김호중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확산하면서, KBS에는 출연 정지 등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스무 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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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19:06:46
    • 수정2024-05-23 19:47:49
    사회
‘음주 운전 뺑소니’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내일(24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둔 가운데, 24일 예정된 공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확정했습니다.

공연 기획사 두미르는 오늘(23일) 오후, 김호중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와 관련해 “기존 출연진이었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사 측은 이어 출연자 변경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의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그러나 오늘 밤 8시부터 시작하는 같은 공연에는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인 어제(2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어제(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이 이번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며 공연 강행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김호중 측이 법원에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연기가 기각되면서 내일 공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이후 학교폭력 의혹 등 김호중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확산하면서, KBS에는 출연 정지 등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스무 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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