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사 행정 업무 경감 대책 발표

입력 2024.05.23 (19:28) 수정 2024.05.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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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오늘(23) 기자회견을 열어, 각급 학교에 디지털 교사를 새로 두고, 지역별 스마트기기 관리 센터에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에듀페이와 정보 업무 등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군 교육지원청의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인력을 기존 41명에서 107명으로 확대하고, 각 학교에 교무학사지원교사를 배치해 수업 관리와 공문서 업무 등을 맡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수업에 집중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과 달리, 추가 교사를 뽑아 행정업무를 부담시키거나, 비정규직을 늘리는 등의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식이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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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교사 행정 업무 경감 대책 발표
    • 입력 2024-05-23 19:28:48
    • 수정2024-05-23 20:32:10
    뉴스7(전주)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오늘(23) 기자회견을 열어, 각급 학교에 디지털 교사를 새로 두고, 지역별 스마트기기 관리 센터에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에듀페이와 정보 업무 등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군 교육지원청의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인력을 기존 41명에서 107명으로 확대하고, 각 학교에 교무학사지원교사를 배치해 수업 관리와 공문서 업무 등을 맡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수업에 집중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과 달리, 추가 교사를 뽑아 행정업무를 부담시키거나, 비정규직을 늘리는 등의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식이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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