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진통…‘지역의사 전형’ 무산 외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어제(22일) 교수·대학 평의원회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된 가운데, 지역의사 신입생 선발도 무산됐습니다.

경상국립대는 당초 의대 정원 가운데 5%를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하려 했지만, 이번 학칙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진주시, LH 임대주택 ‘평거 햇살마을’ 준공

진주시가 평거동 LH 임대주택 햇살마을을 준공했습니다.

햇살마을은 진주시와 LH가 2019년부터 추진한 복지주택사업으로, 임대주택 140가구와 복지시설,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구성됐습니다.

진주시는 햇살마을이 어르신, 청년 창업자, 문화예술인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청군, 여름철 재난 대책상황실 운영

산청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 피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산청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193곳을 수시 점검하고, 토사 유출 우려 지역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또 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에 따라 비상 근무조를 운영합니다.

경상남도, 우주항공 홍보 캐릭터 ‘벼리’ 공개

다음 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경상남도가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 토끼를 주제로 한 새로운 홍보 캐릭터 '벼리'를 공개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이름 공모를 거쳐 새 홍보 캐릭터로 '벼리'를 최종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