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KBS 알펜시아 입찰 담합 연속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외

KBS춘천방송총국의 '알펜시아 입찰 담합 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404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보도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알펜시아 입찰 담합 혐의로 KH그룹에 5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그룹 회장과 4개 회사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다뤘습니다.

이 사건은 3년 전 KBS의 담합 의혹 제기로 시작돼, 공정위의 조사와 과징금 부과로 이어졌습니다.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실시 협약 체결

춘천시는 오늘(23일) 시청에서 민간기업 컨소시엄과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 사업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2025년) 1월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춘천 하수처리장은 2,800억 원이 투입돼 근화동에서 삼천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완공 목표는 2029년 1월입니다.

2024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KBS춘천에서 열려

춘천경찰서는 '2024년 관계 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오늘(23일) KBS 춘천방송총국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춘천소방서와 육군 2군단, 국가정보원, 춘천시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KBS춘천총국 공개홀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진행됐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폭발물 처리 등 대응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춘천서 ‘아너 소사이어티’ 3명 가입…2대째 회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3일) 춘천시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선 김성철, 김성인 씨 형제와 장현준 씨 등 3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기존 회원인 자신들의 부모에 이어 2대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입니다.

강원도의 아너 회원은 11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