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역사 잇는다’…밀양 아리랑 대축제 개막
입력 2024.05.23 (19:38)
수정 2024.05.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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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의 역사를 잇기 위한 축제가 오늘(23일) 밀양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밀양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밀양을 가로지르는 밀양강입니다.
강변에 마련된 축제장이 평일 낮부터 북적입니다.
시민들은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축음기와 물건들을 들여다보고, 전국의 아리랑을 감상합니다.
아이들은 미로 놀이로 전통 아리랑을 배웁니다.
[배현우·김민준/밀양초 4학년 : "오늘 풍선도 만들고 자동차도 타고 미로도 했고 나중에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또 올 거예요."]
1957년 시작해 66번째를 맞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
올해는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병구/밀양시장 :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돼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그런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을 막기 위해 음식은 1~2만 원대로 가격을 맞췄습니다.
[문양순·예영희/밀양시 가곡동 : "밀양 사람이라서 계속 이렇게 참여합니다. (음식) 가격은 적당하게 우리가 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시민 배우가 참여하는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
나흘 동안 '별들의 노래'를 주제로 밀양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올립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23회 밀양 아리랑 가요제가 열려,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밀양시는 올해 축제에 4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의 역사를 잇기 위한 축제가 오늘(23일) 밀양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밀양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밀양을 가로지르는 밀양강입니다.
강변에 마련된 축제장이 평일 낮부터 북적입니다.
시민들은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축음기와 물건들을 들여다보고, 전국의 아리랑을 감상합니다.
아이들은 미로 놀이로 전통 아리랑을 배웁니다.
[배현우·김민준/밀양초 4학년 : "오늘 풍선도 만들고 자동차도 타고 미로도 했고 나중에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또 올 거예요."]
1957년 시작해 66번째를 맞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
올해는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병구/밀양시장 :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돼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그런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을 막기 위해 음식은 1~2만 원대로 가격을 맞췄습니다.
[문양순·예영희/밀양시 가곡동 : "밀양 사람이라서 계속 이렇게 참여합니다. (음식) 가격은 적당하게 우리가 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시민 배우가 참여하는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
나흘 동안 '별들의 노래'를 주제로 밀양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올립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23회 밀양 아리랑 가요제가 열려,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밀양시는 올해 축제에 4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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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23 2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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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의 역사를 잇기 위한 축제가 오늘(23일) 밀양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밀양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밀양을 가로지르는 밀양강입니다.
강변에 마련된 축제장이 평일 낮부터 북적입니다.
시민들은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축음기와 물건들을 들여다보고, 전국의 아리랑을 감상합니다.
아이들은 미로 놀이로 전통 아리랑을 배웁니다.
[배현우·김민준/밀양초 4학년 : "오늘 풍선도 만들고 자동차도 타고 미로도 했고 나중에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또 올 거예요."]
1957년 시작해 66번째를 맞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
올해는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병구/밀양시장 :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돼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그런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을 막기 위해 음식은 1~2만 원대로 가격을 맞췄습니다.
[문양순·예영희/밀양시 가곡동 : "밀양 사람이라서 계속 이렇게 참여합니다. (음식) 가격은 적당하게 우리가 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시민 배우가 참여하는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
나흘 동안 '별들의 노래'를 주제로 밀양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올립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23회 밀양 아리랑 가요제가 열려,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밀양시는 올해 축제에 4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의 역사를 잇기 위한 축제가 오늘(23일) 밀양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밀양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밀양을 가로지르는 밀양강입니다.
강변에 마련된 축제장이 평일 낮부터 북적입니다.
시민들은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축음기와 물건들을 들여다보고, 전국의 아리랑을 감상합니다.
아이들은 미로 놀이로 전통 아리랑을 배웁니다.
[배현우·김민준/밀양초 4학년 : "오늘 풍선도 만들고 자동차도 타고 미로도 했고 나중에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또 올 거예요."]
1957년 시작해 66번째를 맞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
올해는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병구/밀양시장 :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돼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그런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을 막기 위해 음식은 1~2만 원대로 가격을 맞췄습니다.
[문양순·예영희/밀양시 가곡동 : "밀양 사람이라서 계속 이렇게 참여합니다. (음식) 가격은 적당하게 우리가 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시민 배우가 참여하는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
나흘 동안 '별들의 노래'를 주제로 밀양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올립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23회 밀양 아리랑 가요제가 열려,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밀양시는 올해 축제에 4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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