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인천, 의약품 콜드체인 개발 협력 외

충청북도와 인천이 바이오 의약품의 온도 제어 기술, 이른바 콜드체인을 함께 개발합니다.

이는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많은 두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제안한 광역 단위 협력 사업으로, 3년 동안 국비 28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두 지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의 온도 이탈 사전 예방과 저온 보관 등 콜드체인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청주시, 청주박물관 건립 업무 협약

청주시는 오늘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청북도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 소속 7개 기관과 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청주지역 선사유적 관련 자료와 출토 유물 제공, 미호강 일원 농경문화와 생태환경 교육, 청주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현재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미호강·무심천 일원의 생태와 선사문화’를 주제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옥천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옥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옥천읍 삼양리에 문을 연 두 기관은 교육 재활실과 주간보호시설, 수중 운동실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 자립과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통합된 전국 첫 사례입니다.

옥천군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11월부터 3년 동안 281억 원을 들여 시설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 열려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4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오늘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 13개 상업 계열 특성화고에서 학생 401명이 참여해 15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종목별 우수 학생은 10월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