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롯데백화점 마산점 소상공인·노동자 지원 설명회 외
입력 2024.05.23 (19:51)
수정 2024.05.23 (2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문을 닫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설명회에는 창원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기관은 입점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들에게 재취업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 대출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합니다.
경울기협, 22대 총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개최
경남·울산 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가 오늘(23일) 창원대에서 22대 총선 뉴스 보도 평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언론학계와 정치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경남과 부산, 울산의 지역언론 선거 보도 개선점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 뉴스가 후보자 입법 공약과 정책 실현성 분석 대신 단순 비교나 소개에 그친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폐업’ 부경동물원 백호·사자 새 보금자리 찾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 김해 부경동물원에 남아있던 동물 일부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에 있던 백호와 사자를 강릉의 한 민간 동물원으로 옮겼고, 알파카와 타조, 라쿤 한 마리는 울산과 전남 신안 등 동물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동물은 라쿤 여섯 마리입니다.
통영서 고양이 익사…동물학대 여부 조사
어제(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해양공원 인근 바다에서 목에 줄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 목에 묶인 줄은 폐어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해경은 고양이가 밀물 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서, 신상 등록 의무 위반 30대 검거
진주경찰서는 신상 등록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분류돼 거주지를 바꾸면 신고 의무가 있지만, 2022년 6월부터 경기도를 떠나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2년 가까운 추적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자수하도록 설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천에서 흉기 인질극 20대 ‘징역 17년’ 선고
지난해 12월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과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살인미수와 특수주거침입, 스토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오랜 기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아동 학대 혐의’ 입건
경남경찰청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창원시 위탁기관인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업 중 아동들의 손등을 때리는 등 신체·정서적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복지관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설명회에는 창원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기관은 입점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들에게 재취업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 대출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합니다.
경울기협, 22대 총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개최
경남·울산 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가 오늘(23일) 창원대에서 22대 총선 뉴스 보도 평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언론학계와 정치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경남과 부산, 울산의 지역언론 선거 보도 개선점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 뉴스가 후보자 입법 공약과 정책 실현성 분석 대신 단순 비교나 소개에 그친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폐업’ 부경동물원 백호·사자 새 보금자리 찾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 김해 부경동물원에 남아있던 동물 일부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에 있던 백호와 사자를 강릉의 한 민간 동물원으로 옮겼고, 알파카와 타조, 라쿤 한 마리는 울산과 전남 신안 등 동물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동물은 라쿤 여섯 마리입니다.
통영서 고양이 익사…동물학대 여부 조사
어제(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해양공원 인근 바다에서 목에 줄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 목에 묶인 줄은 폐어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해경은 고양이가 밀물 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서, 신상 등록 의무 위반 30대 검거
진주경찰서는 신상 등록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분류돼 거주지를 바꾸면 신고 의무가 있지만, 2022년 6월부터 경기도를 떠나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2년 가까운 추적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자수하도록 설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천에서 흉기 인질극 20대 ‘징역 17년’ 선고
지난해 12월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과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살인미수와 특수주거침입, 스토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오랜 기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아동 학대 혐의’ 입건
경남경찰청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창원시 위탁기관인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업 중 아동들의 손등을 때리는 등 신체·정서적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복지관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롯데백화점 마산점 소상공인·노동자 지원 설명회 외
-
- 입력 2024-05-23 19:51:03
- 수정2024-05-23 20:07:05
다음 달 문을 닫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설명회에는 창원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기관은 입점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들에게 재취업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 대출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합니다.
경울기협, 22대 총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개최
경남·울산 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가 오늘(23일) 창원대에서 22대 총선 뉴스 보도 평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언론학계와 정치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경남과 부산, 울산의 지역언론 선거 보도 개선점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 뉴스가 후보자 입법 공약과 정책 실현성 분석 대신 단순 비교나 소개에 그친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폐업’ 부경동물원 백호·사자 새 보금자리 찾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 김해 부경동물원에 남아있던 동물 일부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에 있던 백호와 사자를 강릉의 한 민간 동물원으로 옮겼고, 알파카와 타조, 라쿤 한 마리는 울산과 전남 신안 등 동물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동물은 라쿤 여섯 마리입니다.
통영서 고양이 익사…동물학대 여부 조사
어제(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해양공원 인근 바다에서 목에 줄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 목에 묶인 줄은 폐어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해경은 고양이가 밀물 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서, 신상 등록 의무 위반 30대 검거
진주경찰서는 신상 등록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분류돼 거주지를 바꾸면 신고 의무가 있지만, 2022년 6월부터 경기도를 떠나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2년 가까운 추적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자수하도록 설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천에서 흉기 인질극 20대 ‘징역 17년’ 선고
지난해 12월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과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살인미수와 특수주거침입, 스토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오랜 기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아동 학대 혐의’ 입건
경남경찰청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창원시 위탁기관인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업 중 아동들의 손등을 때리는 등 신체·정서적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복지관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설명회에는 창원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기관은 입점 소상공인과 용역업체 노동자들에게 재취업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 대출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합니다.
경울기협, 22대 총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개최
경남·울산 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가 오늘(23일) 창원대에서 22대 총선 뉴스 보도 평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언론학계와 정치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경남과 부산, 울산의 지역언론 선거 보도 개선점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 뉴스가 후보자 입법 공약과 정책 실현성 분석 대신 단순 비교나 소개에 그친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폐업’ 부경동물원 백호·사자 새 보금자리 찾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 김해 부경동물원에 남아있던 동물 일부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에 있던 백호와 사자를 강릉의 한 민간 동물원으로 옮겼고, 알파카와 타조, 라쿤 한 마리는 울산과 전남 신안 등 동물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동물은 라쿤 여섯 마리입니다.
통영서 고양이 익사…동물학대 여부 조사
어제(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해양공원 인근 바다에서 목에 줄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 목에 묶인 줄은 폐어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해경은 고양이가 밀물 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서, 신상 등록 의무 위반 30대 검거
진주경찰서는 신상 등록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분류돼 거주지를 바꾸면 신고 의무가 있지만, 2022년 6월부터 경기도를 떠나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2년 가까운 추적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자수하도록 설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천에서 흉기 인질극 20대 ‘징역 17년’ 선고
지난해 12월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과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살인미수와 특수주거침입, 스토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오랜 기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아동 학대 혐의’ 입건
경남경찰청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창원시 위탁기관인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업 중 아동들의 손등을 때리는 등 신체·정서적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복지관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