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불패 행진 마침내 깨지다

입력 2024.05.23 (22:04) 수정 2024.05.23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오래 계속될것 같았던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이 막을 내렸는데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가 레버쿠젠을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경기가 180도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 가운데 아탈란타를 우승으로 이끈 영웅은 나이지리아 출신 루크먼이었습니다.

루크먼은 전반 12분 차파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14분 뒤에는 레버쿠젠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는 우승을 결정짓는 쐐기포까지 터트렸습니다.

아탈란타는 해크먼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우승을 차지했고, 레버쿠젠은 올시즌 무패 행진이 51경기에서 멈춰서며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버쿠젠, 불패 행진 마침내 깨지다
    • 입력 2024-05-23 22:04:04
    • 수정2024-05-23 22:06:01
    뉴스 9
오래오래 계속될것 같았던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이 막을 내렸는데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가 레버쿠젠을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경기가 180도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 가운데 아탈란타를 우승으로 이끈 영웅은 나이지리아 출신 루크먼이었습니다.

루크먼은 전반 12분 차파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14분 뒤에는 레버쿠젠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는 우승을 결정짓는 쐐기포까지 터트렸습니다.

아탈란타는 해크먼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우승을 차지했고, 레버쿠젠은 올시즌 무패 행진이 51경기에서 멈춰서며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