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일부지역 낮 최고기온 49도

입력 2024.05.23 (23:51) 수정 2024.05.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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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현지시각 23일 섭씨 49도로 치솟았다고 EFE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날 남부 신드주 다두와 모헨조다로 기온이 섭씨 49도를 기록,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사르다르 사르파라즈 기상청장은 “남부 신드주와 남펀자브주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51∼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파키스탄 전역 병원에서는 열사병 환자 수백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사르파라즈 청장은 기후변화로 때아닌 비와 열파, 가뭄을 초래하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조건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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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일부지역 낮 최고기온 49도
    • 입력 2024-05-23 23:51:16
    • 수정2024-05-24 00:02:57
    국제
파키스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현지시각 23일 섭씨 49도로 치솟았다고 EFE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날 남부 신드주 다두와 모헨조다로 기온이 섭씨 49도를 기록,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사르다르 사르파라즈 기상청장은 “남부 신드주와 남펀자브주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51∼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파키스탄 전역 병원에서는 열사병 환자 수백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사르파라즈 청장은 기후변화로 때아닌 비와 열파, 가뭄을 초래하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조건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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