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다음 주에 만나서”…‘수류탄 사고’ 훈련병 어머니의 눈물
입력 2024.05.24 (07:31)
수정 2024.05.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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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훈련병 어머니'입니다.
자식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군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는 "다음 주에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좋아요'라고 했던 아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이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머니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지"라며 보고 싶은 아들을 향한 애끊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통 속에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아들을 잘 보내겠다"고 했고요.
같이 훈련받았던 아들의 동료들을 걱정하며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20대 훈련병이 숨졌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군 당국은 다른 훈련병에 대한 심리 안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자식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군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는 "다음 주에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좋아요'라고 했던 아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이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머니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지"라며 보고 싶은 아들을 향한 애끊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통 속에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아들을 잘 보내겠다"고 했고요.
같이 훈련받았던 아들의 동료들을 걱정하며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20대 훈련병이 숨졌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군 당국은 다른 훈련병에 대한 심리 안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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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4 07:31:27
- 수정2024-05-24 07:37:02
마지막 키워드, '훈련병 어머니'입니다.
자식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군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는 "다음 주에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좋아요'라고 했던 아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이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머니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지"라며 보고 싶은 아들을 향한 애끊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통 속에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아들을 잘 보내겠다"고 했고요.
같이 훈련받았던 아들의 동료들을 걱정하며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20대 훈련병이 숨졌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군 당국은 다른 훈련병에 대한 심리 안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자식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군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는 "다음 주에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좋아요'라고 했던 아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이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머니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지"라며 보고 싶은 아들을 향한 애끊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통 속에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아들을 잘 보내겠다"고 했고요.
같이 훈련받았던 아들의 동료들을 걱정하며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20대 훈련병이 숨졌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군 당국은 다른 훈련병에 대한 심리 안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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