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희진 고발’ 하이브 관계자 어제 조사 마쳐

입력 2024.05.24 (11:05) 수정 2024.05.24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2시쯤 하이브 측 관계자을 대상으로 첫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6일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내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 측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마쳤고 이번 주 안에 고발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고발인 조사를 마치면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민희진 고발’ 하이브 관계자 어제 조사 마쳐
    • 입력 2024-05-24 11:05:40
    • 수정2024-05-24 11:06:10
    사회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2시쯤 하이브 측 관계자을 대상으로 첫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6일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내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 측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마쳤고 이번 주 안에 고발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고발인 조사를 마치면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