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방 허위 영상’ 유튜버 재산 2억 원 동결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씨 등 연예인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허위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 조치 됐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지난 9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 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추징보전 된 A 씨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모두 2억 원 상당입니다.

검찰은 법원 결정을 토대로 2억 원이 넘는 A 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