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뉴스]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로…오늘 영장실질심사

[앵커]

‘음주 뺑소니’ 혐의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조금 전 12시부터 법원에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앵커]

가수 김호중 씨가 법원에 실질 심사받으려고 왔습니다.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검찰과 김 씨 측의 공방이 치열하게 오갈 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우선, 김호중 씨가 받고 있는 혐의가 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김호중 씨는 처음에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다고 했다가, 술을 마셨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정작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본인이 인정했는데도, 이렇게 될 수 있나요?

[앵커]

국과수도 김호중 씨가 사고 전 술을 마셨다고 판단했는데, 이걸로는 음주 운전 혐의를 적용하기엔 부족했나 보죠?

[앵커]

김호중 씨 사고 직후 도주했다가, 17시간 만에 나타났는데, 이런 행동 역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실질 심사의 핵심은 결국, 김호중 씨가 구속되느냐, 불구속되느냐인데, 결과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앵커]

김호중 씨 사건 숨기기 급급했던 소속사 대표 등 역시 영장 실질 심사받는데,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앵커]

현장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법에 따라 처리했다면 김호중 씨 사건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편집: 양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