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서 70억대 전세사기” 고소…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4.05.24 (13:14) 수정 2024.05.24 (13: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70억원 대 규모의 전세 보증금 피해가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한 도시형생활주택의 공동 투자자와 임대인 등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고소인은 모두 44명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약 70억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모두 1억 6,000만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치는대로 공동 투자자 등을 상대로 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시형생활주택서 70억대 전세사기” 고소…경찰 수사 착수
    • 입력 2024-05-24 13:14:53
    • 수정2024-05-24 13:17:00
    사회
경기 수원시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70억원 대 규모의 전세 보증금 피해가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한 도시형생활주택의 공동 투자자와 임대인 등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고소인은 모두 44명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약 70억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모두 1억 6,000만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치는대로 공동 투자자 등을 상대로 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