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5.24 (23:48) 수정 2024.05.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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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산불만 3건이 발생했는데요.

그 중 산불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후 1시 반쯤 전남 화순군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0.5헥타르가 불에 탔는데요.

야산 입구 쪽에서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매실 밭에서 나무 소각 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 30분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동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울려 상황실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액체 폐기물 약 1000L를 보관하던 창고에 불이 난 건데요.

소방당국은 유류 화재 진압에 쓰이는 약제를 이용해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와 붙어있는 연구동에 교직원과 학생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원인은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에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1시 반쯤엔 광주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 트럭 적재함에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20분 만에 잡았지만 압축 폐지 약 20톤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데는 3시간 넘게 걸렸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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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산불만 3건이 발생했는데요.

그 중 산불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후 1시 반쯤 전남 화순군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0.5헥타르가 불에 탔는데요.

야산 입구 쪽에서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매실 밭에서 나무 소각 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 30분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동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울려 상황실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액체 폐기물 약 1000L를 보관하던 창고에 불이 난 건데요.

소방당국은 유류 화재 진압에 쓰이는 약제를 이용해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와 붙어있는 연구동에 교직원과 학생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원인은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에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1시 반쯤엔 광주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 트럭 적재함에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20분 만에 잡았지만 압축 폐지 약 20톤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데는 3시간 넘게 걸렸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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