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 비핵화는 공통 목표’”

입력 2024.05.25 (10:40) 수정 2024.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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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공통 목표’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대화와 외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공동선언 초안에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우리의 공통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문구가 들어갔고,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 등의 즉각적 해결 촉구를 공유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한일중 3국은 국제질서와 관련해서는 ‘힘 또는 위압에 따른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국제법과 국가 간 합의에 기초한 의무 준수 중요성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초안은 경제협력과 무역 분야에서 규범에 근거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국제 경제질서 유지·강화에 공동 책임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2022년 7천700억 달러(약 1천조 원)였던 한중일 3국 간 무역량을 수년 뒤에 1조 달러(약 1조 370조 원)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 3국 정상·장관이 참여하는 정기 회의 개최 필요성도 공동선언 초안에 담겼습니다.

한일중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안전 협력 등 6가지 분야를 논의합니다.

3국은 정상회의와 별도로 양자 회담을 통해 각종 현안을 협의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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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25 10:46:39
    국제
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공통 목표’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대화와 외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공동선언 초안에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우리의 공통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문구가 들어갔고,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 등의 즉각적 해결 촉구를 공유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한일중 3국은 국제질서와 관련해서는 ‘힘 또는 위압에 따른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국제법과 국가 간 합의에 기초한 의무 준수 중요성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초안은 경제협력과 무역 분야에서 규범에 근거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국제 경제질서 유지·강화에 공동 책임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2022년 7천700억 달러(약 1천조 원)였던 한중일 3국 간 무역량을 수년 뒤에 1조 달러(약 1조 370조 원)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 3국 정상·장관이 참여하는 정기 회의 개최 필요성도 공동선언 초안에 담겼습니다.

한일중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안전 협력 등 6가지 분야를 논의합니다.

3국은 정상회의와 별도로 양자 회담을 통해 각종 현안을 협의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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