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들이받고 도주한 ‘사기 수배범’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5.25 (11:30) 수정 2024.05.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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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한 뒤 도주하던 수배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4일) 9시 20분쯤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제지에 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려다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충돌 사고를 낸 A 씨는 이후 차에서 내려 400미터 가량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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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5 11:30:52
    • 수정2024-05-25 11:32:55
    사회
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한 뒤 도주하던 수배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4일) 9시 20분쯤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제지에 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려다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충돌 사고를 낸 A 씨는 이후 차에서 내려 400미터 가량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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