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지출 1조 5천억 원

입력 2024.05.26 (12:09) 수정 2024.05.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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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250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부채로 인해 올해 1분기에만 1조 5천600억 원을 이자 비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두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1분기에 한전은 1조 1천500억 원을, 가스공사는 4천100억 원을 각각 이자 비용으로 부담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로, 2022년부터 원가보다 낮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지난해 각각 4조 4천500억 원과 1조 6천800억 원 등 총 6조 1천300억 원을 이자 비용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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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6 12:09:29
    • 수정2024-05-26 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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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250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부채로 인해 올해 1분기에만 1조 5천600억 원을 이자 비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두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1분기에 한전은 1조 1천500억 원을, 가스공사는 4천100억 원을 각각 이자 비용으로 부담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로, 2022년부터 원가보다 낮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지난해 각각 4조 4천500억 원과 1조 6천800억 원 등 총 6조 1천300억 원을 이자 비용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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