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 마동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

입력 2024.05.27 (07:44) 수정 2024.05.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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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 마동 도심 한가운데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한 도시 공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국민여가캠핑장에 이어 휴양시설을 갖춘 숲속 야영장이 들어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민간 자본 7백37억 원을 들여 마동 일대 17만여 제곱미터 땅에 산책길 1.5킬로미터와 인공 폭포,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했습니다.

민간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도시공원 일몰제로 난개발 우려가 있는 장기 미집행 땅을 사들여 70퍼센트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땅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입니다.

[최영철/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동 공원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나는 녹색 도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임실군은 예산 30억 원을 들여 성수산에 숲속의 집 5동과 야영 지원센터 1동, 야영 사이트 5개를 조성했으며, 조만간 조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캐빈하우스 등을 갖춰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희길/임실군 산림소득팀장 :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수산에서 왕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은 최근 중국 칭다오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하고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부안군과 중국 칭다오시는 앞으로 칭다오시와 인천, 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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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 마동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
    • 입력 2024-05-27 07:44:38
    • 수정2024-05-27 09:07:44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 마동 도심 한가운데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한 도시 공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국민여가캠핑장에 이어 휴양시설을 갖춘 숲속 야영장이 들어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민간 자본 7백37억 원을 들여 마동 일대 17만여 제곱미터 땅에 산책길 1.5킬로미터와 인공 폭포,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했습니다.

민간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도시공원 일몰제로 난개발 우려가 있는 장기 미집행 땅을 사들여 70퍼센트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땅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입니다.

[최영철/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동 공원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나는 녹색 도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임실군은 예산 30억 원을 들여 성수산에 숲속의 집 5동과 야영 지원센터 1동, 야영 사이트 5개를 조성했으며, 조만간 조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캐빈하우스 등을 갖춰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희길/임실군 산림소득팀장 :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수산에서 왕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은 최근 중국 칭다오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하고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부안군과 중국 칭다오시는 앞으로 칭다오시와 인천, 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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