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숨진 사고는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입력 2024.05.27 (12:18) 수정 2024.05.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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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당시 8살 도현 군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측은 오늘 오전 재현 시험 감정 결과를 공개하고,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사고기록장치에 담긴 대로 가속페달을 100% 밟은 상태로 5초 동안 주행한 결과, 속도가 시속 110킬로미터에서 116킬로미터 증가에 그쳤다는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와 달리 시속 130킬로미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발진 직전에 앞선 다른 차량과 1차 충돌 이전과 이후 주행 재연 시험에서도 국과수 분석 결과가 차이가 났다며, 페달 오조작이 아닌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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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자 숨진 사고는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 입력 2024-05-27 12:18:57
    • 수정2024-05-27 1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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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당시 8살 도현 군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측은 오늘 오전 재현 시험 감정 결과를 공개하고,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사고기록장치에 담긴 대로 가속페달을 100% 밟은 상태로 5초 동안 주행한 결과, 속도가 시속 110킬로미터에서 116킬로미터 증가에 그쳤다는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와 달리 시속 130킬로미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발진 직전에 앞선 다른 차량과 1차 충돌 이전과 이후 주행 재연 시험에서도 국과수 분석 결과가 차이가 났다며, 페달 오조작이 아닌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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