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량대첩 등 임진왜란 격전지였던 남해안 일대의 야산에서 일제 때의 것으로 보이는 쇠말뚝과 쇠칼이 발견됐습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마을 주민들은 해발 450m 대방산 정상에서 최근 20cm 길이의 쇠말뚝 10여 개와 쇠칼 2개가 바위틈에 박혀 있는 것을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이곳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곳인데다 이순신 장군의 부관 등 장관 20여 명을 배출한 지역이어서 일본인들이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이곳에 쇠말뚝과 칼을 박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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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격전지에서 쇠말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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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5-17 19:00:00
⊙앵커: 노량대첩 등 임진왜란 격전지였던 남해안 일대의 야산에서 일제 때의 것으로 보이는 쇠말뚝과 쇠칼이 발견됐습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마을 주민들은 해발 450m 대방산 정상에서 최근 20cm 길이의 쇠말뚝 10여 개와 쇠칼 2개가 바위틈에 박혀 있는 것을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이곳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곳인데다 이순신 장군의 부관 등 장관 20여 명을 배출한 지역이어서 일본인들이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이곳에 쇠말뚝과 칼을 박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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