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두산 미국서 ‘잭팟’?

입력 2024.05.27 (18:26) 수정 2024.05.27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보통 우주항공청, 이런 설립 뉴스 나오면 뭐 관련해서 테마주도 형성되고 하는데 오늘 시장의 관심은 어디 있었을까요?

[답변]

오늘은 전반적으로 반도체 쪽에 역시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내고 있는 상황이고 장 막판에 삼성전자가 갑자기 튀어 오르면서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코스피지수를 상당히 많이 끌어올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볼 수 있습니다.

뭐 코스피도 지금 전체적으로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했지만 장 막판에는 SK하이닉스가 다소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으로 삼성전자가 올라가면서 오히려 시장을 메이크업을 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주말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실패했다, 이런 소문도 들리고 해서 오늘 주가 이거 많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선방했네요.

[답변]

네, 장 초반에는 하이닉스가 급등하고 삼성전자가 좀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날 일부 외신에 따라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 들어가는 HBM 관련된 제품이 퀄 테스트 좀 실패하는 거 아니냐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실질적으로 저희가 퀄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제품에 대한 조율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시는 게 맞을 거 같고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실패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어떤 해석으로 볼 수 있고요.

실제 아마 조율을 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새로운 신제품이 들어갈 가능성이 좀 높게 점쳐지면서 가능성을 좀 열어둬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모두가 다 엔비디아만 바라보는 상황.

엔비디아의 경쟁자는 어제의 엔비디아밖에 없다.

그런 말도 하더라고요.

[답변]

글로벌 시장을 결국 끌고 있는 것은 지금 예전에 반도체가 아니라 역시 AI가 그 핵심에 있고 그 AI의 HBM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 이런 것들이 역시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주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밸류에이션, 그러니까 굉장히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이 여전히 고가되고 있고요.

실적도 호실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거기서 확산되는 것들이 반도체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 굉장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신재생, 거기에서 원전, 태양광, 수소, 이런 쪽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굉장히 견조하게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방금 원전 말씀하셨어요.

두산에너빌리티, 급등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답변]

오늘 전일 언론에 따르면 뉴스케일 파워라는 SMR 관련된 소형 원전 관련된 중심으로 인해서 계약을 좀 수주했다는 이야기가 들렸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2조 원 정도 가량의 수주 이야기가 나왔고요.

여기에 따라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원전 관련해서 좀 모멘텀을 잡았다 보는데 결국 원전 같은 경우도 우리가 전력, 데이터 센터 관련해서 역시 전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전력원이 기존의 전기뿐만 아니라 지금 태양광 그다음에 수소, 원전, 이런 쪽으로 확산이 되면서 전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아주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투자도 대규모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태양광주는 어땠어요?

뜨거운 햇말만큼 좀 강했나요?

[답변]

전반적으로 태양광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수소 그다음에 오늘 여러 가지 부분에서는 원전.

다 똑같이 급등주들이 나왔고요.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가는 종목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신재생이 전체적으로 지금 굉장히 확산 경로에서 AI 관련된 테마군으로 굉장히 강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하고 유럽 같은 그런 신재생에너지 생산 인프라를 대규모로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힌 나라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어떻게 될까.

워낙 예상이 안 되는 분이라 이런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이 될까요?

[답변]

미국과 유럽에서는 300억 달러 정도의 지금 재정 집행을 예상하고 있는 예산에 나와 있습니다.

과거에 트럼프 재임 기간에도 이러한 것들에 대한 우려가 되게 많았지만, 실제 신재생 쪽에 정책적인 자원 지원은 역대 최대치까지 올라왔습니다.

그건 의회에서 이미 통과된 법안이기 때문에 아무리 트럼프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집행할 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몽니를 좀 부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자금 집행은 막일 길은 사실은 좀 어렵다는 점에서 여전히 자금은 집행될 것이라 보고 있고요.

더군다나 펄스 솔라라든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부분에서 지금 관련된 수소나 태양광 관련된 이슈들이 여러 가지 IB 금융에서 굉장히 좋은 리포트가 나오고 있고 목표 주가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국내 시장에 영향을 긍정적으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제 한 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주에 좀 눈여겨볼 시장의 이벤트,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역시 지금은 한국과 그다음 중국과 일본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현안에 대해서 중국 시장이 열리느냐 등등 포함이고요.

또 일본과는 지금 한국이 수소 관련된 협의체를 집행한다.

이런 이야기가 6월 초부터 최초로 개최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에 따라서 신재생이 여전히 힘을 좀 받고 갈 수 있겠고 중국이 열린다면 한한령 제재가 열리기 때문에 물론 중국은 제재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결국 미디어나 엔터, 이런 업종에 대한 이슈가 좀 긍정적으로 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우리 조금 전에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한 대담도 나눴습니다만 어떤 우주 개발 시대가 열리면 우리가 마치 뭐 반도체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또 엔터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어떤 우주 관련된 기업에서도 투자자들 좋아하는 그런 어떤 텐 베거 종목, 이런 것도 나올 수 있는 그런 어떤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답변]

관련된 우주 항공 산업은 방산 산업과 같이 오버랩이 되는 회사들이 되게 많습니다.

그 말은 즉슨 방위 산업을 하는 회사들이 우주 항공도 같이하는 그런 회사가 많고요.

주가는 이미 1, 2년 사이에 꽤 많이 올라온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 한 10년 정도에 우주 관련된 발사체라든지 이런 소형 위성 같은 경우는 상당히 큰 폭의 성장이 지금 이미 기본 계획에 들어와 있고 민간 위성들이 굉장히 많이 쏘아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납품하는 수출 이력에 있는 종목들은 아직도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형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 힌트] 두산 미국서 ‘잭팟’?
    • 입력 2024-05-27 18:26:56
    • 수정2024-05-27 22:10:19
    경제콘서트
[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보통 우주항공청, 이런 설립 뉴스 나오면 뭐 관련해서 테마주도 형성되고 하는데 오늘 시장의 관심은 어디 있었을까요?

[답변]

오늘은 전반적으로 반도체 쪽에 역시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내고 있는 상황이고 장 막판에 삼성전자가 갑자기 튀어 오르면서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코스피지수를 상당히 많이 끌어올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볼 수 있습니다.

뭐 코스피도 지금 전체적으로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했지만 장 막판에는 SK하이닉스가 다소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으로 삼성전자가 올라가면서 오히려 시장을 메이크업을 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주말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실패했다, 이런 소문도 들리고 해서 오늘 주가 이거 많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선방했네요.

[답변]

네, 장 초반에는 하이닉스가 급등하고 삼성전자가 좀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날 일부 외신에 따라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 들어가는 HBM 관련된 제품이 퀄 테스트 좀 실패하는 거 아니냐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실질적으로 저희가 퀄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제품에 대한 조율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시는 게 맞을 거 같고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실패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어떤 해석으로 볼 수 있고요.

실제 아마 조율을 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새로운 신제품이 들어갈 가능성이 좀 높게 점쳐지면서 가능성을 좀 열어둬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모두가 다 엔비디아만 바라보는 상황.

엔비디아의 경쟁자는 어제의 엔비디아밖에 없다.

그런 말도 하더라고요.

[답변]

글로벌 시장을 결국 끌고 있는 것은 지금 예전에 반도체가 아니라 역시 AI가 그 핵심에 있고 그 AI의 HBM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 이런 것들이 역시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주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밸류에이션, 그러니까 굉장히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이 여전히 고가되고 있고요.

실적도 호실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거기서 확산되는 것들이 반도체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 굉장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신재생, 거기에서 원전, 태양광, 수소, 이런 쪽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굉장히 견조하게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방금 원전 말씀하셨어요.

두산에너빌리티, 급등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답변]

오늘 전일 언론에 따르면 뉴스케일 파워라는 SMR 관련된 소형 원전 관련된 중심으로 인해서 계약을 좀 수주했다는 이야기가 들렸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2조 원 정도 가량의 수주 이야기가 나왔고요.

여기에 따라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원전 관련해서 좀 모멘텀을 잡았다 보는데 결국 원전 같은 경우도 우리가 전력, 데이터 센터 관련해서 역시 전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전력원이 기존의 전기뿐만 아니라 지금 태양광 그다음에 수소, 원전, 이런 쪽으로 확산이 되면서 전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아주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투자도 대규모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태양광주는 어땠어요?

뜨거운 햇말만큼 좀 강했나요?

[답변]

전반적으로 태양광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수소 그다음에 오늘 여러 가지 부분에서는 원전.

다 똑같이 급등주들이 나왔고요.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가는 종목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신재생이 전체적으로 지금 굉장히 확산 경로에서 AI 관련된 테마군으로 굉장히 강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하고 유럽 같은 그런 신재생에너지 생산 인프라를 대규모로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힌 나라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어떻게 될까.

워낙 예상이 안 되는 분이라 이런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이 될까요?

[답변]

미국과 유럽에서는 300억 달러 정도의 지금 재정 집행을 예상하고 있는 예산에 나와 있습니다.

과거에 트럼프 재임 기간에도 이러한 것들에 대한 우려가 되게 많았지만, 실제 신재생 쪽에 정책적인 자원 지원은 역대 최대치까지 올라왔습니다.

그건 의회에서 이미 통과된 법안이기 때문에 아무리 트럼프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집행할 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몽니를 좀 부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자금 집행은 막일 길은 사실은 좀 어렵다는 점에서 여전히 자금은 집행될 것이라 보고 있고요.

더군다나 펄스 솔라라든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부분에서 지금 관련된 수소나 태양광 관련된 이슈들이 여러 가지 IB 금융에서 굉장히 좋은 리포트가 나오고 있고 목표 주가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국내 시장에 영향을 긍정적으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제 한 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주에 좀 눈여겨볼 시장의 이벤트,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역시 지금은 한국과 그다음 중국과 일본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현안에 대해서 중국 시장이 열리느냐 등등 포함이고요.

또 일본과는 지금 한국이 수소 관련된 협의체를 집행한다.

이런 이야기가 6월 초부터 최초로 개최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에 따라서 신재생이 여전히 힘을 좀 받고 갈 수 있겠고 중국이 열린다면 한한령 제재가 열리기 때문에 물론 중국은 제재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결국 미디어나 엔터, 이런 업종에 대한 이슈가 좀 긍정적으로 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우리 조금 전에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한 대담도 나눴습니다만 어떤 우주 개발 시대가 열리면 우리가 마치 뭐 반도체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또 엔터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어떤 우주 관련된 기업에서도 투자자들 좋아하는 그런 어떤 텐 베거 종목, 이런 것도 나올 수 있는 그런 어떤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답변]

관련된 우주 항공 산업은 방산 산업과 같이 오버랩이 되는 회사들이 되게 많습니다.

그 말은 즉슨 방위 산업을 하는 회사들이 우주 항공도 같이하는 그런 회사가 많고요.

주가는 이미 1, 2년 사이에 꽤 많이 올라온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 한 10년 정도에 우주 관련된 발사체라든지 이런 소형 위성 같은 경우는 상당히 큰 폭의 성장이 지금 이미 기본 계획에 들어와 있고 민간 위성들이 굉장히 많이 쏘아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납품하는 수출 이력에 있는 종목들은 아직도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형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