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입력 2024.05.27 (19:46) 수정 2024.05.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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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름없는 유니폼을 선보인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와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광역치매센터인데요.

제주지역 치매 인구 실태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대해서도 더 알아봅니다.

김지영 제주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광역치매센터에서 올해'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의 이름없는 유니폼 경기도 마찬가지인데요.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이러한 취지와 관련해 어린이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결과물이 나왔다고요?

[앵커]

그럼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에 따른 공감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건가요?

[앵커]

최근 치매노인을 찾는 '실종경보 문자' 자주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내에 치매 노인 인구가 적지 않다는 거겠죠.

치매 노인 인구 추이는 어떻습니까?

[앵커]

치매 인식 조사에서 50대 이상 도민들이 가장 두려운 질환으로 치매를 꼽은 적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치매 완치라는 건 없지만, 고혈압을 관리하면서 평생 가듯 초기 상태를 유지하며 악화 되는 걸 막을 수 있다지요?

[앵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금, 누구도 치매에서 마냥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요?

치매 친화도시란 표현도 이색적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제주지역 치매인식 수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앵커]

그래도 치매 가족으로 힘들어하시는 도민도 있고요.

또 치매 증상이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잖아요.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앵커]

제주가 치매 친화도시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앵커]

도민께 하고 픈 말씀 있다면요?

[앵커]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죠.

그렇다고 슬픈 병으로만 치부할 순 없습니다.

조기 진단과 관리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죠.

이러한 인식 개선에 계속해서 큰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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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 입력 2024-05-27 19:46:51
    • 수정2024-05-27 20:00:54
    뉴스7(제주)
[앵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름없는 유니폼을 선보인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와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광역치매센터인데요.

제주지역 치매 인구 실태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대해서도 더 알아봅니다.

김지영 제주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광역치매센터에서 올해'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의 이름없는 유니폼 경기도 마찬가지인데요.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이러한 취지와 관련해 어린이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결과물이 나왔다고요?

[앵커]

그럼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에 따른 공감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건가요?

[앵커]

최근 치매노인을 찾는 '실종경보 문자' 자주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내에 치매 노인 인구가 적지 않다는 거겠죠.

치매 노인 인구 추이는 어떻습니까?

[앵커]

치매 인식 조사에서 50대 이상 도민들이 가장 두려운 질환으로 치매를 꼽은 적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치매 완치라는 건 없지만, 고혈압을 관리하면서 평생 가듯 초기 상태를 유지하며 악화 되는 걸 막을 수 있다지요?

[앵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금, 누구도 치매에서 마냥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요?

치매 친화도시란 표현도 이색적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제주지역 치매인식 수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앵커]

그래도 치매 가족으로 힘들어하시는 도민도 있고요.

또 치매 증상이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잖아요.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앵커]

제주가 치매 친화도시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앵커]

도민께 하고 픈 말씀 있다면요?

[앵커]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죠.

그렇다고 슬픈 병으로만 치부할 순 없습니다.

조기 진단과 관리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죠.

이러한 인식 개선에 계속해서 큰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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