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마늘 농사 그만둬야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
입력 2024.05.27 (19:52)
수정 2024.05.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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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이 쏠렸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영상, '마늘 농사 그만 두어야 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을 전해드립니다.
마늘밭에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마늘로 채운 빨간 망을 뜯어 수확한 마늘 크기와 모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마늘쪽이 벌어졌거나 또다시 싹이 난 건 없는지, 한 번 더 골라냅니다.
대정농협에서 정한 올해산 마늘 수매 단가는 상품 1kg당 3천800원,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가격이지만 농가 한숨은 큽니다.
전국 첫 수매가 이뤄진 올해산 마늘은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해 2차 생장,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생기면서 예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벌마늘을 자연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 즉 계약재배 농가만을 대상으로 벌마늘 수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정지역 계약재배 마늘 농가는 전체의 46%뿐. 지역 농협에서 사들이지 못한 비상품 마늘이 헐값 포전 거래로 유통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달 2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만 5천 회를 넘으며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앞으로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 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영상, '마늘 농사 그만 두어야 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을 전해드립니다.
마늘밭에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마늘로 채운 빨간 망을 뜯어 수확한 마늘 크기와 모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마늘쪽이 벌어졌거나 또다시 싹이 난 건 없는지, 한 번 더 골라냅니다.
대정농협에서 정한 올해산 마늘 수매 단가는 상품 1kg당 3천800원,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가격이지만 농가 한숨은 큽니다.
전국 첫 수매가 이뤄진 올해산 마늘은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해 2차 생장,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생기면서 예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벌마늘을 자연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 즉 계약재배 농가만을 대상으로 벌마늘 수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정지역 계약재배 마늘 농가는 전체의 46%뿐. 지역 농협에서 사들이지 못한 비상품 마늘이 헐값 포전 거래로 유통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달 2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만 5천 회를 넘으며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앞으로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 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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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캔디] “마늘 농사 그만둬야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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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7 19:52:31
- 수정2024-05-27 19:58:41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이 쏠렸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영상, '마늘 농사 그만 두어야 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을 전해드립니다.
마늘밭에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마늘로 채운 빨간 망을 뜯어 수확한 마늘 크기와 모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마늘쪽이 벌어졌거나 또다시 싹이 난 건 없는지, 한 번 더 골라냅니다.
대정농협에서 정한 올해산 마늘 수매 단가는 상품 1kg당 3천800원,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가격이지만 농가 한숨은 큽니다.
전국 첫 수매가 이뤄진 올해산 마늘은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해 2차 생장,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생기면서 예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벌마늘을 자연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 즉 계약재배 농가만을 대상으로 벌마늘 수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정지역 계약재배 마늘 농가는 전체의 46%뿐. 지역 농협에서 사들이지 못한 비상품 마늘이 헐값 포전 거래로 유통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달 2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만 5천 회를 넘으며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앞으로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 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영상, '마늘 농사 그만 두어야 하나 수확하고도 웃지 못하는 농심'을 전해드립니다.
마늘밭에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마늘로 채운 빨간 망을 뜯어 수확한 마늘 크기와 모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마늘쪽이 벌어졌거나 또다시 싹이 난 건 없는지, 한 번 더 골라냅니다.
대정농협에서 정한 올해산 마늘 수매 단가는 상품 1kg당 3천800원,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가격이지만 농가 한숨은 큽니다.
전국 첫 수매가 이뤄진 올해산 마늘은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해 2차 생장,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생기면서 예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벌마늘을 자연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 즉 계약재배 농가만을 대상으로 벌마늘 수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정지역 계약재배 마늘 농가는 전체의 46%뿐. 지역 농협에서 사들이지 못한 비상품 마늘이 헐값 포전 거래로 유통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달 2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만 5천 회를 넘으며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앞으로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 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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