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 일본 진출

입력 2024.05.28 (10:51) 수정 2024.05.28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가 일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서울예술단은 일본 도호 주식회사와 ‘나빌레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도쿄에서 공연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일본 공연의 연출은 구와바라 유우코가 맡았고, 주인공 덕출 역에는 일본의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가비라 제이가, 방황하는 20대 발레 유망주 채록 역에는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미우라 히로키가 맡았습니다.

개막 공연에 참석한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치매, 가족애, 세대 간 소통 등 사회적 쟁점을 다룬 내용이 일본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서울예술단이 첫선을 보인 ‘나빌레라’는 노년의 남자 덕출이 친구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오래전부터 꿈꿔온 발레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초연 당시 좌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예술단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예술단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 일본 진출
    • 입력 2024-05-28 10:51:49
    • 수정2024-05-28 10:53:35
    문화
서울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가 일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서울예술단은 일본 도호 주식회사와 ‘나빌레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도쿄에서 공연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일본 공연의 연출은 구와바라 유우코가 맡았고, 주인공 덕출 역에는 일본의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가비라 제이가, 방황하는 20대 발레 유망주 채록 역에는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미우라 히로키가 맡았습니다.

개막 공연에 참석한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치매, 가족애, 세대 간 소통 등 사회적 쟁점을 다룬 내용이 일본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서울예술단이 첫선을 보인 ‘나빌레라’는 노년의 남자 덕출이 친구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오래전부터 꿈꿔온 발레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초연 당시 좌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예술단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