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해병대원 특검법’ 오늘 재표결…막판 표 단속 외

오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이 무기명 투표로 재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여당의 이탈표가 얼마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야는 막판 표 단속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1단 비행 중 폭발”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어젯밤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운반 로켓이 1단 비행 중 폭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림자 조세’ 12개 부담금, 7월부터 인하

공익사업을 위해 납부 의무가 있지만 잘 모르고 내는 경우가 많아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12개 부담금이 7월부터 줄어듭니다. 전기요금에 연동된 부담금과 출국할 때 항공료에 포함됐던 납부금 등이 단계적으로 인하됩니다.

“200회 진료기록 조작”…또 실손보험 사기

다한증 같은 고액의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질환에 대해, 가짜 환자를 모집해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진료기록을 2백회 가량 조작해 12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