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크래프톤·컴투스 현장조사…‘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

입력 2024.05.28 (14:29) 수정 2024.05.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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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조작과 허위로 알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컴투스의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게임에서 아이템이 나올 확률 등을 실제와 다르게 알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리니지M’ 운영사인 엔씨소프트, ‘라그나로크 온라인’ 운영사인 그라비티, ‘나이트 크로우’ 운영사인 위메이드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혐의를 포착해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는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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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크래프톤·컴투스 현장조사…‘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
    • 입력 2024-05-28 14:29:11
    • 수정2024-05-28 14:34:48
    경제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조작과 허위로 알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컴투스의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게임에서 아이템이 나올 확률 등을 실제와 다르게 알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리니지M’ 운영사인 엔씨소프트, ‘라그나로크 온라인’ 운영사인 그라비티, ‘나이트 크로우’ 운영사인 위메이드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혐의를 포착해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는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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