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 ‘아이·부모 행복도시’…617억 원 투입 외

원줍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28일) 시청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원주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33개 사업에 617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으론 별빛누리 놀이터 등 가족 친화 공간 확대와 어린이집 보육 품질 향상, 원주형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 등이 추진됩니다.

횡성 식자재마트 흉기 난동 20대 남성 구속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씨는 이달(5월) 26일 오후 1시 반쯤 횡성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50대 여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월의료원 분만 병동서 21개월 만에 신생아 탄생

영월의료원은 이달(5월) 21일, 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던 30대 주민이 3.3kg, 셋째 아이를 분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월 지역 안에서 아이가 태어난 건 2022년 8월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의료원은 24시간 출산이 가능한 분만 병동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완공되면 더 많은 산모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주 우산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선정

원주시는 '우산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2027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우산산단 일대에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와 경관 조성 사업을 벌입니다.

1970년에 조성된 우산일반산업단지에는 삼양식품 등 27개 기업, 1,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