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항공 국가산단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외

국토교통부가 진주와 사천에 조성 중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국토부는 경남항공 국가산단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폐자원 감시 시스템 등을 구축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2017년 지정된 경남항공 국가산단은 현재 공정률 90%입니다.

“진주 원당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 유사 기술”

지난 3월 시작된 발굴 조사 결과, 진주시 일반성면 원당고분군이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비슷한 방식으로 축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진주 원당고분군이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흙둑 축조방식 등에서 유사한 기술을 확인했으며, 대가야 세력권의 축소모형 철기, 대장식구 등을 출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당고분군은 지난해 가야 고분 중 최대 크기 뚜껑돌이 발견됐습니다.

도립 거창대학, ‘중국 유학생 유치’ 업무협약

경남도립 거창대학이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현지 교육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거창대는 최근 중국 대학과 직업학교 등을 방문해, 학점 인정과 연수 활동 보장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전남 남해안,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보

여름철을 앞두고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7일) 경남과 전남 남해안에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남 남해안 기준 보름달 물해파리는 100㎡당 330개체가 확인됐으며, 올해 특보는 지난해보다 13일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