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기상청 “올여름 경남 덥고 비 많이 올 가능성” 외

입력 2024.05.28 (19:36) 수정 2024.05.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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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경남은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석 달 동안 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의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강수량의 경우, 80% 확률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해안 패류 채취 금지 해제…패류독소 계속 감시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안에 내려졌던 패류 채취 금지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거제에서 처음으로 기준치가 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나와 패류 채취 금지 구역이 됐고, 창원과 고성, 통영 등으로 점차 확대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 채취 금지 조치를 해제하지만, 감시 체제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창원시의회,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대책 논의

창원시의회가 다음 달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관련해, 롯데백화점과 건물을 소유한 KB자산운용 관계자 등을 불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갑작스런 폐점으로 입점 업체 종사자들의 걱정이 크다며, 처분 기간 연장이나 위로금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측은 상황을 알고 있다며 가능한 대책을 의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경찰, 서일준 의원 ‘유사 선거사무소’ 혐의 수사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서일준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 3월, 선거사무소로 등록하지 않은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제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최근 서 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 행감 기간 해외출장…“의회 무시”

이상근 고성군수가 행정사무 감사 기간 해외 출장을 떠나면서 고성군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군수는 행정 감사와 기간이 겹치는 지난 25일 7박 9일 일정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 북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떠났고, 군의회에서는 행감 기간 행정부 수장이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영 욕지면 섬 5곳, 7월부터 지방상수도 개통

통영시 욕지도와 연화도 등 통영 욕지면 5개 섬 지역에 오는 7월부터 지방상수도가 개통됩니다.

경상남도는 330억 원을 들여 욕지 저수지를 확장하고 해저 관로를 건설해, 주변 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통영시 욕지면 섬 지역 주민들은 가뭄으로 식수 부족 현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창원시청자위 “청년이 모이는 경남 모습 방송 당부”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8일) 5월 회의를 열고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다문화 가정의 편견을 없애는 방송을 제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또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청년 노동자가 모여들 수 있도록 일과 삶이 함께하는 경남의 모습을 KBS가 앞서 제시하는 방송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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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기상청 “올여름 경남 덥고 비 많이 올 가능성” 외
    • 입력 2024-05-28 19:36:27
    • 수정2024-05-28 19:50:07
    뉴스7(창원)
올여름 경남은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석 달 동안 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의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강수량의 경우, 80% 확률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해안 패류 채취 금지 해제…패류독소 계속 감시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안에 내려졌던 패류 채취 금지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거제에서 처음으로 기준치가 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나와 패류 채취 금지 구역이 됐고, 창원과 고성, 통영 등으로 점차 확대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 채취 금지 조치를 해제하지만, 감시 체제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창원시의회,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대책 논의

창원시의회가 다음 달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관련해, 롯데백화점과 건물을 소유한 KB자산운용 관계자 등을 불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갑작스런 폐점으로 입점 업체 종사자들의 걱정이 크다며, 처분 기간 연장이나 위로금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측은 상황을 알고 있다며 가능한 대책을 의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경찰, 서일준 의원 ‘유사 선거사무소’ 혐의 수사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서일준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 3월, 선거사무소로 등록하지 않은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제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최근 서 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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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행정 감사와 기간이 겹치는 지난 25일 7박 9일 일정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 북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떠났고, 군의회에서는 행감 기간 행정부 수장이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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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도와 연화도 등 통영 욕지면 5개 섬 지역에 오는 7월부터 지방상수도가 개통됩니다.

경상남도는 330억 원을 들여 욕지 저수지를 확장하고 해저 관로를 건설해, 주변 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통영시 욕지면 섬 지역 주민들은 가뭄으로 식수 부족 현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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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또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청년 노동자가 모여들 수 있도록 일과 삶이 함께하는 경남의 모습을 KBS가 앞서 제시하는 방송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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