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담당 수장과 전 타이완 국민당 주석 만나 “통일” 입 모아

입력 2024.05.28 (20:56) 수정 2024.05.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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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TV(CCTV)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중국의 대만 담당기구 수장인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과 훙슈주 전 대만 국민당 주석이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쑹 주임이 이 자리에서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 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쑹 주임은 또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대만을 해치고 대만을 팔아먹고 있다는 본질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대만 지역 지도자의 독립 도발을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CCTV는 훙 전 주석이 이에 동의하고 "대만 독립에 단호히 반대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화청안평화교육기금 이사장을 맡고 있는 훙 전 주석은 제4회 양안동포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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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8 20:56:37
    • 수정2024-05-28 21:37:03
    국제
중국중앙TV(CCTV)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중국의 대만 담당기구 수장인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과 훙슈주 전 대만 국민당 주석이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쑹 주임이 이 자리에서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 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쑹 주임은 또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대만을 해치고 대만을 팔아먹고 있다는 본질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대만 지역 지도자의 독립 도발을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CCTV는 훙 전 주석이 이에 동의하고 "대만 독립에 단호히 반대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화청안평화교육기금 이사장을 맡고 있는 훙 전 주석은 제4회 양안동포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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