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뒤 사직서’ 전북도 고위 간부, 사직 의사 철회

입력 2024.05.28 (21:50) 수정 2024.05.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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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뒤 사직서를 냈던 전북도의 한 고위 간부가 돌연 사직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해당 간부가 어제(27) 사직을 철회해, 일단 대기발령 조치하고 담당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공무원이 사직서를 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사직 처리되는 게 아니며, 수사기관과 감사원에 의원 면직 제한 사유가 있는지 조회하는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방형 공무원으로 임용돼 2급 공무원인 해당 간부는 휴가 사용 등 일부 직원의 권리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갑질 논란'이 불거졌으며,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감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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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 논란 뒤 사직서’ 전북도 고위 간부, 사직 의사 철회
    • 입력 2024-05-28 21:50:25
    • 수정2024-05-28 22:00:05
    뉴스9(전주)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뒤 사직서를 냈던 전북도의 한 고위 간부가 돌연 사직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해당 간부가 어제(27) 사직을 철회해, 일단 대기발령 조치하고 담당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공무원이 사직서를 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사직 처리되는 게 아니며, 수사기관과 감사원에 의원 면직 제한 사유가 있는지 조회하는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방형 공무원으로 임용돼 2급 공무원인 해당 간부는 휴가 사용 등 일부 직원의 권리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갑질 논란'이 불거졌으며,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감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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