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ICT벤처센터’ 준공…후평산단 부활 발판
입력 2024.05.29 (07:37)
수정 2024.05.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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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ICT벤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 추진 5년만의 일인데요.
낡고 오래된 후평산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입니다.
흔히 '후평산단'으로 불립니다.
1960년대 후반 조성됐습니다.
한때 강원도의 경제를 이끌던 제조업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나며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설은 낡았고, 산업구조는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최신식 건물을 들어섰습니다.
'춘천ICT벤처센터'입니다.
건설엔 국비 등 35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공공임대형 건물로 정보통신분야의 벤처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후평산단 부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적어도 이 지역에서 능력이 있으나, 기술이 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하는 그런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ICT센터는 연면적 12,000제곱미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사무실 입주공간은 70갭니다.
공공임대인 만큼, 임대료도 저렴합니다.
1제곱미터에 한 달에 4,600원만 내면 됩니다.
43㎡ 크기의 사무실 한 달 임대료가 채 20만 원도 안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들도 큰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유지대/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흩어져있던 아이티(IT), 씨티(CT)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서 신기술을 같이 나눈다던지, 공동 마케팅을 한다던지."]
후평산단은 거두·퇴계농공단지과 함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지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비만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후평산단 전반의 대개조 사업이 진행됩니다.
춘천 'ICT벤처센터'는 이달(5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ICT벤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 추진 5년만의 일인데요.
낡고 오래된 후평산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입니다.
흔히 '후평산단'으로 불립니다.
1960년대 후반 조성됐습니다.
한때 강원도의 경제를 이끌던 제조업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나며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설은 낡았고, 산업구조는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최신식 건물을 들어섰습니다.
'춘천ICT벤처센터'입니다.
건설엔 국비 등 35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공공임대형 건물로 정보통신분야의 벤처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후평산단 부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적어도 이 지역에서 능력이 있으나, 기술이 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하는 그런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ICT센터는 연면적 12,000제곱미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사무실 입주공간은 70갭니다.
공공임대인 만큼, 임대료도 저렴합니다.
1제곱미터에 한 달에 4,600원만 내면 됩니다.
43㎡ 크기의 사무실 한 달 임대료가 채 20만 원도 안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들도 큰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유지대/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흩어져있던 아이티(IT), 씨티(CT)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서 신기술을 같이 나눈다던지, 공동 마케팅을 한다던지."]
후평산단은 거두·퇴계농공단지과 함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지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비만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후평산단 전반의 대개조 사업이 진행됩니다.
춘천 'ICT벤처센터'는 이달(5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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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ICT벤처센터’ 준공…후평산단 부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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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9 07:37:37
- 수정2024-05-29 0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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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ICT벤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 추진 5년만의 일인데요.
낡고 오래된 후평산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입니다.
흔히 '후평산단'으로 불립니다.
1960년대 후반 조성됐습니다.
한때 강원도의 경제를 이끌던 제조업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나며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설은 낡았고, 산업구조는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최신식 건물을 들어섰습니다.
'춘천ICT벤처센터'입니다.
건설엔 국비 등 35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공공임대형 건물로 정보통신분야의 벤처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후평산단 부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적어도 이 지역에서 능력이 있으나, 기술이 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하는 그런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ICT센터는 연면적 12,000제곱미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사무실 입주공간은 70갭니다.
공공임대인 만큼, 임대료도 저렴합니다.
1제곱미터에 한 달에 4,600원만 내면 됩니다.
43㎡ 크기의 사무실 한 달 임대료가 채 20만 원도 안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들도 큰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유지대/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흩어져있던 아이티(IT), 씨티(CT)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서 신기술을 같이 나눈다던지, 공동 마케팅을 한다던지."]
후평산단은 거두·퇴계농공단지과 함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지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비만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후평산단 전반의 대개조 사업이 진행됩니다.
춘천 'ICT벤처센터'는 이달(5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ICT벤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 추진 5년만의 일인데요.
낡고 오래된 후평산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후평동일반산업단지'입니다.
흔히 '후평산단'으로 불립니다.
1960년대 후반 조성됐습니다.
한때 강원도의 경제를 이끌던 제조업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나며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설은 낡았고, 산업구조는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최신식 건물을 들어섰습니다.
'춘천ICT벤처센터'입니다.
건설엔 국비 등 35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공공임대형 건물로 정보통신분야의 벤처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후평산단 부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적어도 이 지역에서 능력이 있으나, 기술이 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하는 그런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ICT센터는 연면적 12,000제곱미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사무실 입주공간은 70갭니다.
공공임대인 만큼, 임대료도 저렴합니다.
1제곱미터에 한 달에 4,600원만 내면 됩니다.
43㎡ 크기의 사무실 한 달 임대료가 채 20만 원도 안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들도 큰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유지대/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흩어져있던 아이티(IT), 씨티(CT)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서 신기술을 같이 나눈다던지, 공동 마케팅을 한다던지."]
후평산단은 거두·퇴계농공단지과 함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지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비만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후평산단 전반의 대개조 사업이 진행됩니다.
춘천 'ICT벤처센터'는 이달(5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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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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