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유통업체 폭염 대비 점검…온열질환 예방 당부
입력 2024.05.29 (11:21)
수정 2024.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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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주차장과 폐기물처리장 등 폭염에 취약한 근무 환경이 많은 유통업체에 온열질환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을 찾아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염기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캐셔 등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간담회에서 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업체 근로자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 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해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장치와 온열 질환 응급키트를 추가 비치하는 등 자체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3일부터 2주간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물·바람·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통·물류업종 3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내 온열 환경 조성 원인을 진단하고, 국소냉방장치, 환기시설 등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을 찾아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염기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캐셔 등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간담회에서 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업체 근로자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 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해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장치와 온열 질환 응급키트를 추가 비치하는 등 자체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3일부터 2주간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물·바람·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통·물류업종 3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내 온열 환경 조성 원인을 진단하고, 국소냉방장치, 환기시설 등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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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장관, 유통업체 폭염 대비 점검…온열질환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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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9 11:21:35
- 수정2024-05-31 14:18:40
고용노동부가 주차장과 폐기물처리장 등 폭염에 취약한 근무 환경이 많은 유통업체에 온열질환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을 찾아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염기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캐셔 등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간담회에서 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업체 근로자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 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해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장치와 온열 질환 응급키트를 추가 비치하는 등 자체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3일부터 2주간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물·바람·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통·물류업종 3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내 온열 환경 조성 원인을 진단하고, 국소냉방장치, 환기시설 등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을 찾아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염기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캐셔 등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간담회에서 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업체 근로자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 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해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장치와 온열 질환 응급키트를 추가 비치하는 등 자체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3일부터 2주간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물·바람·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통·물류업종 3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내 온열 환경 조성 원인을 진단하고, 국소냉방장치, 환기시설 등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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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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