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 프랑스 라팔 전투기 26대 도입 추진
입력 2024.05.29 (15:11)
수정 2024.05.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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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해군이 프랑스 라팔 전투기 도입 협상을 곧 시작한다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는 30일 뉴델리에 도착하는 프랑스 민관 대표단과 라팔 전투기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상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 측은 지난해 라팔 전투기 26대를 5천억 루피, 약 8조 2천억 원에 구매하기 위해 제안서를 프랑스에 보낸 바 있습니다.
현재 항공모함 2척을 운용하는 인도 해군은 2009년 이래 러시아제 미그-29K 전투기 45대를 들여와 함재기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그-29K 전투기들은 고장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최소 10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과도기에 운용할 전투기 기종으로 라팔 전투기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인도 공군도 2016년 계약에 따라 5,900억 루피, 약 9조 7천억 원에 라팔 전투기 3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해군의 이번 결정은 인도양에서 커지는 중국 측 위협에 최대한 빨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는 30일 뉴델리에 도착하는 프랑스 민관 대표단과 라팔 전투기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상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 측은 지난해 라팔 전투기 26대를 5천억 루피, 약 8조 2천억 원에 구매하기 위해 제안서를 프랑스에 보낸 바 있습니다.
현재 항공모함 2척을 운용하는 인도 해군은 2009년 이래 러시아제 미그-29K 전투기 45대를 들여와 함재기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그-29K 전투기들은 고장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최소 10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과도기에 운용할 전투기 기종으로 라팔 전투기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인도 공군도 2016년 계약에 따라 5,900억 루피, 약 9조 7천억 원에 라팔 전투기 3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해군의 이번 결정은 인도양에서 커지는 중국 측 위협에 최대한 빨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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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해군, 프랑스 라팔 전투기 26대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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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9 15:11:26
- 수정2024-05-29 15:13:22

인도 해군이 프랑스 라팔 전투기 도입 협상을 곧 시작한다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는 30일 뉴델리에 도착하는 프랑스 민관 대표단과 라팔 전투기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상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 측은 지난해 라팔 전투기 26대를 5천억 루피, 약 8조 2천억 원에 구매하기 위해 제안서를 프랑스에 보낸 바 있습니다.
현재 항공모함 2척을 운용하는 인도 해군은 2009년 이래 러시아제 미그-29K 전투기 45대를 들여와 함재기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그-29K 전투기들은 고장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최소 10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과도기에 운용할 전투기 기종으로 라팔 전투기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인도 공군도 2016년 계약에 따라 5,900억 루피, 약 9조 7천억 원에 라팔 전투기 3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해군의 이번 결정은 인도양에서 커지는 중국 측 위협에 최대한 빨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는 30일 뉴델리에 도착하는 프랑스 민관 대표단과 라팔 전투기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상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 측은 지난해 라팔 전투기 26대를 5천억 루피, 약 8조 2천억 원에 구매하기 위해 제안서를 프랑스에 보낸 바 있습니다.
현재 항공모함 2척을 운용하는 인도 해군은 2009년 이래 러시아제 미그-29K 전투기 45대를 들여와 함재기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그-29K 전투기들은 고장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최소 10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과도기에 운용할 전투기 기종으로 라팔 전투기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인도 공군도 2016년 계약에 따라 5,900억 루피, 약 9조 7천억 원에 라팔 전투기 3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해군의 이번 결정은 인도양에서 커지는 중국 측 위협에 최대한 빨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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