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훈련병 사망 재발방지대책 세워야…수사도 철저하게”
입력 2024.05.29 (15:17)
수정 2024.05.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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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 육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대 9일 차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신원식 국방부장관에게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앞서 신 장관을 따로 만나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군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분들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며 고생스럽게 키워낸 자식들”이라며 “이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동안 불필요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없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이 올여름 폭염,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군 훈련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장병의 식생활과 잠자리 등 생활 여건에 부족함이 없는지도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장례 절차를 충실히 지원하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훈련병의 사망 원인과 사고 책임을 의혹 없이 밝히도록 경찰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앞서 신 장관을 따로 만나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군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분들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며 고생스럽게 키워낸 자식들”이라며 “이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동안 불필요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없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이 올여름 폭염,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군 훈련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장병의 식생활과 잠자리 등 생활 여건에 부족함이 없는지도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장례 절차를 충실히 지원하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훈련병의 사망 원인과 사고 책임을 의혹 없이 밝히도록 경찰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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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훈련병 사망 재발방지대책 세워야…수사도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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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9 15:17:49
- 수정2024-05-29 15:27:53
강원도 한 육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대 9일 차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신원식 국방부장관에게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앞서 신 장관을 따로 만나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군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분들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며 고생스럽게 키워낸 자식들”이라며 “이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동안 불필요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없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이 올여름 폭염,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군 훈련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장병의 식생활과 잠자리 등 생활 여건에 부족함이 없는지도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장례 절차를 충실히 지원하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훈련병의 사망 원인과 사고 책임을 의혹 없이 밝히도록 경찰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앞서 신 장관을 따로 만나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군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분들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며 고생스럽게 키워낸 자식들”이라며 “이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동안 불필요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없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이 올여름 폭염,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군 훈련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장병의 식생활과 잠자리 등 생활 여건에 부족함이 없는지도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장례 절차를 충실히 지원하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훈련병의 사망 원인과 사고 책임을 의혹 없이 밝히도록 경찰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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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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