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 프로야구 한화 신임 대표로 내정

입력 2024.05.29 (16:08) 수정 2024.05.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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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자진 사퇴한 박찬혁 전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의 후임이 이틀 만에 정해졌습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화 구단은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내년 신 구장 준공 등을 대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박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해왔습니다.

한화는 최근 성적 부진 속에 지난 27일 박찬혁 전 대표와 최원호 전 감독이 동반 사퇴했었습니다. 박찬혁 전 대표의 자진 사퇴 이후 이틀 만에 새 대표가 내정되면서 한화의 신임 감독 선임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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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9 16:08:30
    • 수정2024-05-29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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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자진 사퇴한 박찬혁 전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의 후임이 이틀 만에 정해졌습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화 구단은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내년 신 구장 준공 등을 대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박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해왔습니다.

한화는 최근 성적 부진 속에 지난 27일 박찬혁 전 대표와 최원호 전 감독이 동반 사퇴했었습니다. 박찬혁 전 대표의 자진 사퇴 이후 이틀 만에 새 대표가 내정되면서 한화의 신임 감독 선임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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