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연차 투쟁부터

입력 2024.05.29 (18:08) 수정 2024.05.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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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어제 사측과의 임금 교섭이 파행하자,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를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대신 연차 투쟁 등을 활용하기로 하고, 6월 7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되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어느 정도는 타격을 받을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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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연차 투쟁부터
    • 입력 2024-05-29 18:08:28
    • 수정2024-05-29 18: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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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어제 사측과의 임금 교섭이 파행하자,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를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대신 연차 투쟁 등을 활용하기로 하고, 6월 7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되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어느 정도는 타격을 받을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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