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트리스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콘서트 이윤희입니다.

5월의 마지막 목요일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책 배우자는 최태원 회장이고, 장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방패 역할을 했다는 게 2심 법원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줘야 할 위자료는 1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665억 원이었던 재산 분할 금액은 1조 3천억 원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판결 의미와 파장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물량은 최소 2만6천 호 플러스 알파입니다.

90년대 초반에 입주한 곳들 중 노후된 2만6천 호를 기본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자치단체 판단에 따라 최대 만3천 호를 추가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노후 도시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부장관 모시고 재건축 계획 자세한 윤곽 들어보겠습니다.

또 한 번 우리의 첨단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습니다.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카이스트 교수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돈을 약속받고,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 센서, 라이다 자료를 대거 넘겼습니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