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인제 훈련병 사망사고 조사 속도…CCTV·의료기록 확인 외

강원경찰청은 인제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어제(29일) 해당 부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과 훈련병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부대 내부에 설치된 CCTV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훈련병이 이송됐던 속초의료원과 강릉아산병원의 의료 기록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춘천, ‘이달의 기자상’…“알펜시아 담합 규명”

오늘(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의 '제404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KBS 춘천방송총국 송승룡, 엄기숙, 박상용, 홍기석, 이장주 기자가 '지역취재 보도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3년의 기록'이란 연속 보도를 통해, 지자체의 공공자산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입찰 담합 의혹을 규명했습니다.

전공노 강원소방 “정원 책정 기준 일반직과 맞춰야”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소방지부는 오늘(30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직 공무원 6, 7급 비율이 60%지만, 소방공무원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소방공무원 정원 책정 기준을 일반직 공무원과 동등하게 맞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상황실 근무자와 현장 대응단 직원 등도 구조구급 활동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 범위 확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