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석방…내일 5·18묘지 참배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온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오늘(30일)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송 대표는 내일 오전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습니다.

‘주민 동의 배제’ 소각장 후보지 주민 “인권위 제소”

광주 소각장 후보지 3곳 가운데 한 곳인 삼도동 후보지가 주민 동의 50%를 넘기지 못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주민동의 대상인데도 제외된 장애인 시설 입소자 보호자들은 "중증장애인을 의사결정에서 배제한 것은 인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광주시 등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대구 폭염 대응 달빛포럼…“폭염 대책 논의”

광주와 대구가 폭염과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대구정책연구원, 광주·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30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에서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열어 올해 폭염 전망과 저감 기술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매년 광주와 대구의 폭염 정책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KBS광주·대주관, 공동주택 공시청 관리자 교육

KBS광주방송총국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와 공동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공동주택 공시청 관리자 대상 기술교육을 진행합니다.

공시청은 공동주택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TV를 보는 수신 형태이며, 이번 교육에서는 TV 공시청 시설 유지관리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은 물론 공영방송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