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천 건…지난주보다 3천 건 증가

입력 2024.05.30 (22:14) 수정 2024.05.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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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9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3천 건 증가했다고 현지 시각 30일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8천 건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179만 1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4천 건 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매우 낮은 수준인 20만 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 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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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천 건…지난주보다 3천 건 증가
    • 입력 2024-05-30 22:14:00
    • 수정2024-05-30 22:26:28
    국제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9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3천 건 증가했다고 현지 시각 30일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8천 건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179만 1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4천 건 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매우 낮은 수준인 20만 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 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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