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세 물량에 이어 월세 물량도 감소

울산의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자 덩달아 월세 물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9일 기준 울산의 아파트 월세 물량은 천 백여건으로 1년전의 천,7백여건에 비해 580여건, 34%가 줄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37.2%가 줄어든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월세 물건이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의 아파트 월세 물건이 최근 1년 사이 62.7%나 줄었고 북구의 월세 매물도 38%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