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고르던 여성, 대뜸 국민체조?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5.31 (07:30) 수정 2024.05.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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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국민체조'입니다.

액세서리 매장에서 국민체조를 하는 손님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뭔가 수상하죠.

이 손님의 정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여성 한 명이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듭니다.

그리곤 일행으로 보이는 여성이 껴보는 척하다 건넨 반지를 주머니에 재빠르게 집어넣습니다.

지난 9일 녹화된 경기도 의정부시의 액세서리 매장 CCTV 화면입니다.

두 여성은 이렇게 은반지 등 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국민체조 동작을 한 겁니다.

그런데 두 여성은 나흘 뒤 또다시 이 매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직원이 이들을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직원 연락을 받은 사장이 마침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와 마주쳤고, 이들 여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70대와 50대인 이들은 절도 전과가 6범이 넘는 상습범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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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지 고르던 여성, 대뜸 국민체조?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5-31 07:30:16
    • 수정2024-05-31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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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국민체조'입니다.

액세서리 매장에서 국민체조를 하는 손님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뭔가 수상하죠.

이 손님의 정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여성 한 명이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듭니다.

그리곤 일행으로 보이는 여성이 껴보는 척하다 건넨 반지를 주머니에 재빠르게 집어넣습니다.

지난 9일 녹화된 경기도 의정부시의 액세서리 매장 CCTV 화면입니다.

두 여성은 이렇게 은반지 등 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국민체조 동작을 한 겁니다.

그런데 두 여성은 나흘 뒤 또다시 이 매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직원이 이들을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직원 연락을 받은 사장이 마침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와 마주쳤고, 이들 여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70대와 50대인 이들은 절도 전과가 6범이 넘는 상습범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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