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음주 ‘면허정지’ 수준?…김호중 “끝나고 말하겠다” [현장영상]
입력 2024.05.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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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며 짧게 답했습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또 김 씨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직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사고 은폐에 관여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촬영기자 : 강현경)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며 짧게 답했습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또 김 씨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직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사고 은폐에 관여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촬영기자 :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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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음주 ‘면허정지’ 수준?…김호중 “끝나고 말하겠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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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31 09:10:16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며 짧게 답했습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또 김 씨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직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사고 은폐에 관여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촬영기자 : 강현경)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며 짧게 답했습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또 김 씨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직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사고 은폐에 관여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촬영기자 :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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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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