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재단 보증 거절률 39%…신용도 나빠져

입력 2024.05.31 (23:14) 수정 2024.05.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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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울산 소상공인의 신용도와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거절률이 40%에 육박했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들어 재단의 보증 상담건수 9천 3백여건 가운데 39.2%인 3천 6백여건이 보증 거절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보증 거절률 48.9%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12%p 이상 높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울산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전체 300억원 가운데 거절 사유가 발생해 246억 원의 보증만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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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신보재단 보증 거절률 39%…신용도 나빠져
    • 입력 2024-05-31 23:14:00
    • 수정2024-05-31 23:56:32
    뉴스9(울산)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울산 소상공인의 신용도와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거절률이 40%에 육박했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들어 재단의 보증 상담건수 9천 3백여건 가운데 39.2%인 3천 6백여건이 보증 거절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보증 거절률 48.9%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12%p 이상 높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울산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전체 300억원 가운데 거절 사유가 발생해 246억 원의 보증만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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